<플로리스 다크니스>와 스토브인디가 함께한 시각장애 아동 점자도서 지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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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어릴 적 가장 좋아하던 동화는 무엇인가요?

‘아기돼지 삼형제’, ‘흥부와 놀부’, ‘백설공주’ 등,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촉진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존재로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누구나 읽을 수 있어야 할 책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시각장애 아동들의 사례인데요.

점자도서의 경우 일반 도서에 비해 높은 제작 비용과 긴 제작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양한 책을 접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새롭고 동일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올드아이스의 <플로리스 다크니스>와 스토브인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뭉쳤습니다!

<플로리스 다크니스>는 미로에 갇힌 상태에서 주어진 도구를 활용하여 괴물과 함정을 피해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로에서 ‘레이다’와 음성에만 의지하여 탈출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독특한 플레이 방식은 시각장애인, 비장애인 게이머들에게 동일한 경험을 전하고자 구상되었다고 합니다.

<플로리스 다크니스>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 기부된 금액은 목표 금액의 199%인 5,956,708원!

여기에, 스토브인디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유저인 ‘소셜 임팩터’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장애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는데요.

기부 캠페인 시작 전, 스토브인디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소셜임팩트챌린지’를 통해

유저들이 작성한 게시글과 댓글에 비례한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본 캠페인 기간에는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전체 게임 대상 쿠폰 및 <플로리스 다크니스> 게임 이용권을 통해

스토브 출시 게임과 <플로리스 다크니스> 올드아이스에게도 소셜 임팩터분들의 응원을 전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금액은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창업’, ‘루리의 우주’, ‘내 이름은 독도’ 등

총 10종, 14권의 책으로 제작되어 한국점자도서관에 전달되었습니다.

유저들과 힘을 모아 제작한 책들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스토브인디는 이번 시각장애 아동 점자도서 지원 캠페인 이후로도

게임이 지닌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스토브인디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